프로배구 여자부 경기에서 GS칼텍스가 도로공사에 3-0 승리
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경기에서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에게 3-0(25-21, 25-21, 25-20) 완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친 두 팀이었지만, GS칼텍스의 모마 바소코가 공격성공률 63.63%와 31득점을 뽑아내며 GS칼텍스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고, 강소휘도 14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국도로공사는 켈시 페인이 2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에이스 박정아의 8득점 등 한국인 선수들이 한자리 수 득점에 그친것이 뼈아픈 원인이 되었다.
이번 경기 승리로 GS칼텍스는 지난해 1월 25일 경기부터 한국도로공사에게 연승을 이어가며 상대전적 10연승째를 이어갔다. 4승1패(승점 12)가 된 GS칼텍스는 선두 현대건설(승점 15·5승)과의 격차를 좁혔다. 도로공사는 2승3패(승점 6)가 됐다.
강성훈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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