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박사' 신승환의 주도하에 모닝 소고기 파티가 열린다. 김광규는 소풍히 품어온 최상급 소고기 선물을 내놓고 김희원은 고기의 풍미를 한껏 올려줄 귀한 송이 버섯 장아찌를 준비한다.
이에 성동일은 식구들을 위해 직접 공수해 온 새빨간 매운 김치를 더해 각자 특별하게 챙겨 온 재료들로 풍성한 아침 한 상이 차려진다.
식사 후 등산인 듯 등산 아닌 가파른 골짜기를 따라 올라가 멋진 뷰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진다.
넘실대는 메밀꽃 파도 속에 숨겨진 정자에서 여유로운 휴식도 잠시 돌연 진실 게임이 시작된다. 막둥이 공명을 당황케 한 형드르이 얄궃은 질문을 함께 만나본다.
한편 점심에는 메밀꽃밭에서 맛보면 더욱 맛있는 메밀 들기름 막국수 한 상이 준비된다. 신승환은 장모님께서 직접 짜낸 생들기름에 요리 비책 만능 간장까지 실패할 수 없는 재료들로 주방에서 박차를 가한다.
그러나 물이 끊기고 가스가 동나버리는 예상치 못한 사건에 면발은 점점 불어나는데 과연 승환 표 들기름 막구수의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인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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