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는 "식재료를 몰래 가져왔다는 첩보가 접수됐다"며 '99즈'에게 무 뽑기 일감을 '선물'한다.
그런데 조정석이 무밭에서 역대급 적성을 발견하게 된다. 정경호, 김대명도 놀란 '알파조'의 대 활약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시각 유연석은 '키다리 목공소'에 들어온 특별한 의뢰를 위해 곧바로 작업에 들어간다.
산촌의 절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의자부터 맛과 낭만 둘 다 챙기는 스페셜 가구들까지 금손 유연석의 '목공 컬렉션'이 펼쳐진다.
한편 우연히 '지나가던' 신원호 PD가 깜짝 방문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마지막 촬영 후 첫 만남에 애틋함이 폭발하는데 못다 나눈 촬영 에피소드가 넘쳐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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