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찾아간 곳은 바로 낭만의 도시 여수다.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바로 바다가 훤히 보이는 오션뷰 카페다.
그 옆의 여수의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 '조각공원'이다. 우주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의 통로를 지나면 눈에 띄는 다양한 조각들. 그 중 단연 인기 탑은 바로 '미다스의 손'이다.
그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비명소리. 바로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짚코스터'가 주인공이다. 상공 10m에서 빠른 속도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한판 아찔한 스릴을 즐기고 난 후 소문 듣고 찾아간 다음 코스는 바로 여수의 낭만이 가득한 낭만포차거리다. 여수 밤바다 노래가 절로 나오는 젊은이들의 성지로 불린다는 이곳.
이곳에 오면 무조건 '돌문어삼합'을 먹어 줘야 한다. 삼겹살, 김치뿐 아니라 돌문어, 전복 등 신선한 재료들을 아끼지 않고 인심 좋게 담은 후 특제 소스 올려 주면 돌문어 삼합 완성이다.
그뿐만 아니라 나무 향 폴폴 나는 '해물편백찜'도 인기 메뉴다. 빵빵하게 부른 배를 안고 여수의 일출 명소 향일암을 찾아간 열정피디. 이곳에서 소원을 빌 수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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