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과대학 및 정보통신대학 중심…새로운 학과홍보의 장 활용
[경산=일요신문] 대구대(총장 김상호) 공학교육혁신센터가 내년 1월까지 가상·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해 DU 공학제(DU Creative Festival)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DU 공학제는 지난달 공과대학 및 정보통신대학을 중심으로 공학 계열 재학생들을 위한 축제로서 메타버스 공간에서 캡스톤디자인 작품 전시회 및 경진대회로 진행된 행사이다.
13일 대학에 따르면 메타버스 전시장은 4개의 홀로 구성돼 있으며, 각 홀은 전공별로 구분돼 본선에 진출한 팀 ‘똑바로 앉아’의 ‘9축 센서를 이용한 앉은 자세 불균형 예방 및 교정 시스템의 설계 및 구현’ 등 19개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센터는 새로운 학과홍보의 장으로도 메타버스를 활용하고 있다.
공과대학 및 정보통신대학 학과를 중심으로 기계공학부, 전자전기공학부(전자공학전공, 전기공학전공, 정보통신공학전공), 컴퓨터정보공학부(컴퓨터공학전공, 컴퓨터소프트웨어전공, 정보보호전공), AI학부 등의 홍보부스가 탑재됐다.
이외도 메타버스 내 각 부스를 방문하면 홍보영상, 팜플렛 등 다양한 학과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 대학 박철영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변화하는 교육현장에 맞추어 메타버스 환경에서 공학제를 처음으로 실시했다"면서, "비대면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메타버스 기술을 통해 공대생들의 우수한 작품 전시로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DU 공학제에서는 10개 학과로부터 104개 팀이 참여해 발표·시연 동영상의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4팀 등의 우수한 작품에 시상한 바 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
홍준표 "용병 하나 선택 잘못 했을 뿐…기죽지 말자"
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
-
[인터뷰] 박창범 전 우슈협회장 "이기흥 회장이 당선되면 종신제 간다"
온라인 기사 ( 2024.12.09 10:12 )
-
경북도, 2025 국비예산 역대 최대 11조 8677억 원 확보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