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은 지난 5월 7일 오후 3시 이후 약 6개월 만
이는 서울 25개 자치구의 시간당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PM-2.5)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된 데 따른 것이다.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이날 오후 6시와 7시 각각 83㎍/㎥, 96㎍/㎥였다.
서울 지역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은 지난 5월 7일 오후 3시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국외에서 대기오염물질이 유입된 데다가 한반도 주변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 흐름이 정체된 탓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추정했다. 여기에 국내 미세먼지도 더해져 미세먼지 농도가 더 탁해졌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등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 황사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송이 기자 runaindia@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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