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마무리하며 고택에서 1박을 보내게 된 자매들은 식사를 하면서 원조 CF퀸이었던 그 시절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때 혜은이는 새로운 시도를 즐기는 감독과 찍었던 음료 광고를 언급하며 그 당시 사람들 사이에서 '혜은이 목욕한 물 주세요'라는 말도 생겼던 일화를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김영란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알 법한 CF 속 대사의 원조가 본인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아침 식사를 하던 박원숙은 "나도 연예인이지만 팬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며 오래전부터 팬이라고 밝혔던 가수 정동원과의 만남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정동원이 트로트 오디션에 나왔을 때부터 팬이라며 한결 같은 팬심을 고백했던 박원숙. 드디어 만난 정동원과의 첫 만남 상황을 떠올리며 "막상 만나니까 설레더라"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자매들이 아침 식사를 이어가던 중 특별한 손님을 맞이하게 됐다. 사선녀 숙소 앞 주차된 차를 잠깐 빼달라며 누군가 찾아왔고 우연찮게도 사선녀와 잘 아는 인물이었던 것. 특히 혜은이와는 '각별한 사이'라고 언급해 자매들의 궁금증을 끌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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