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양조장 출시 6시간 만에 초도 물량 완판
과연 완두콩과 양배추 향이 맥주와 어울리긴 할까. 이에 대해 양조장을 운영하는 발게이르 발게이르손은 “붉은 양배추와 완두콩을 맥아 보리, 홉, 정향 등과 섞어서 만들었다”면서 “완두콩과 절인 양배추는 아이슬란드 가정에서 전통 크리스마스 음식인 훈제 양다리와 감자에 함께 곁들여 먹는 친숙한 음식이다”라고 설명했다.
통조림 회사인 ‘오라’와의 협업으로 도전한 이 맥주의 가격은 330㎖ 캔 하나에 475크로나(약 6만 원)로 꽤 비싼 편이다. 하지만 먹어본 사람들에 따르면 놀랄 정도로 훌륭한 맛을 자랑한다고 한다. 출처 ‘AFP’.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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