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 수차례 내려찍어…경찰 현행범 체포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재물 손괴와 특수 협박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전날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층간 소음을 이유로 전날 오후 5시 40분 송파구의 한 아파트에서 도끼를 들고 윗집에 찾아가 현관문을 수차례 내려찍은 혐의는 받는다.
이를 목격한 이웃을 향해서 위협하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자신을 뒤따라온 어머니를 따라 집으로 돌아갔다. 이후 10여 분 뒤 피해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사건 발생 전날인 30일에도 A 씨는 층간 소음을 일으키지 말라는 내용의 협박성 쪽지를 윗집 현관문에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발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예린 기자 yeap12@ilyo.co.kr
-
[단독] 김용현 전 국방장관 "민주당이 내란 수준, 대통령은 자식 없어 나라 걱정뿐"
온라인 기사 ( 2024.12.06 09:13 )
-
[단독] '김건희 풍자' 유튜버 고소대리…대통령실 출신 변호사, 변호사법 위반 논란
온라인 기사 ( 2024.12.10 15:22 )
-
그날 밤 출동 계엄군도 처벌받나…내란죄 처벌 적용 범위 살펴보니
온라인 기사 ( 2024.12.06 15: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