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일하다 퇴근하니 몰려오는 허기. 그러나 피곤한 몸은 식사를 차리길 거부하고 시켜 먹자니 어제 또 먹은 그 메뉴. 이 때문에 정성스레 차려진 백반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다양한 반찬과 따뜻한 밥을 떠올리면 군침을 흘리다가도 만만치 않은 가격에 급히 턱을 닦는 것이 현실이다. 맛의 고장 전라남도 목포에 위치한 이곳은 남도 백반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제육볶음에 고등어구이는 물론 직접 담근 갈치속젓과 꼴뚜기젓, 게장과 굴 무침 등 18가지의 다양한 반찬이 제공된다. 여기에 시원하고 칼칼한 갈치찌개까지 맛깔스러운 갈치찌개 백반의 가격은 놀랍게도 8000원이다.
투박해 보이지만 자신만의 노하우로 새벽 6시부터 모든 반찬을 하나하나 만든다는 사장님. 메인 메뉴인 갈치찌개의 갈치는 직접 손질하느라 오늘도 손이 닳도록 손질한다.
힘들게 만들어낸 반찬이지만 혹여나 모자랄까 손님들에게 반찬을 더 권한다는 사장님. 남도 백반의 맛을 제대로 볼 수 있다는 가성비 식당을 소개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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