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터너티브 R&B 가수 라드뮤지엄이 스케치북에 첫 나들이를 한다. 라드뮤지엄은 2017년에 발매한 데뷔곡으로 단번에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신인',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주목을 받았던 뮤지션으로 이미 뮤지션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이 나 이하이, 원슈타인, '새소년' 황소윤 등 여러 뮤지션들과 협업을 하기도 했었다.
'그래픽 디자이너'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라드뮤지엄은 이날 '그리스 로마 신화'를 연상시키는 범상치 않은 비주얼로 시선을 집중시켰는가 하면 생애 TV 첫 출연임을 밝히며 "너무 설레고 떨린다", "꼭 나오고 싶은 프로그램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그만의 유니크한 음악을 소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특히 그의 데뷔 앨범을 무려 120만 원에 사고 싶다는 글이 중고 거래 사이트에 올라왔던 사실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특급 컬래버레이션으로 뭉친 데이브레이크와 LUCY가 스케치북을 찾았다. 밴드계 선후배인 이들은 함께하게 된 특별한 사연부터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무대까지 낱낱이 공개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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