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선 8기 시장 선거에 도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18년 7월 1일 태풍 쁘라삐룬이 올라온다는 소식에 취임식을 취소하고 긴급대책회의로 시작한 시정이 코로나 복병을 만나 참으로 어렵고 힘든 시간을 지났다”며 “시민들의 고통의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양형k방역, 백신접종, 선제 대응, 민생경제지원의 방안을 찾기 위해 부단히도 애를 쓰며 직원들과 고군분투했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어 “위기는 또 다른 말로 기회이며 펜데믹 속에서도 '안양이 하면 전국이 따라한다’라는 말을 만들었다”며 “지자체의 적극행정의 모델이 되어 각종 상과 상금을 휩쓸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18일부터 시행되는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조치 발표로 방역의 책임자로서 이제야 한시름 놓게 됐다”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달려온 민선 7기의 시간을 돌아보며 미래가 기대되는 안양을 만들기위해 민선 8기 시장 선거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정의 책임자로서 시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리두기 조정안이 시행되는 오늘까지 최대한 출마시기를 늦췄다”며 “민선 5기와 민선7기의 삶을 자양분 삼아 더 행복한 내일의 안양을 시민과 함께 뚜벅뚜벅 걸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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