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주낙영 국민의힘 경주시장 후보는 27일 사전투표를 마치고 막판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주 후보는 오전 일찍 부인 김은미씨와 함께 경주농업인회관에 마련된 6.1 지방선거 사전투표장에서 투표를 마친 뒤 곧바로 5일장이 열리는 중앙시장과 경주역 앞에서 유세를 하며 기세를 올렸다.
주 후보는 "이를 위해서는 일할 줄 아는 시장, 이미 능력이 검증된 시장. 앞으로 일을 제대로 해낼 사람을 시장으로 뽑아야 하는데 아무리 둘러봐도 주낙영 말고는 시장감이 없다"라며, 한 표를 호소했다.
그는 그동안 경주에 성건동 중부동 구정동 고도제한 문제, 황성공원 공원부지 문제 등 수십년 해묵은 민원이 산적해 있었다. 하지만 자신이 이 오래된 민원을 모두 해소했다고 하며 박수를 유도하기도 했다.
주낙영 후보는 "앞으로도 경주 발전의 걸림돌이 되는 모든 장애를 걷어 없애고 시민의 행복과 경주의 가치를 높일 사람은 오직 주낙영 뿐이다. 압도적인 지지로 시장에 당선 시켜 달라"고 열변을 토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