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양념 더덕과 숯불 삼겹살, 곤드레 가마솥 밥의 만남이 침샘 폭발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더덕 손질의 정석을 보여준 백종원은 매콤한 양념 옷을 입혀 맛깔스러운 비주얼의 양념 더덕을 완성했다. 이어 그는 "베스트 더덕 요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삼겹살이 필요하다"며 화로와 석쇠를 이용한 최고의 더덕 요리 꿀팁을 전수했다.
불향 가득한 '더덕 삼겹살', 영양 만점 '곤드레 가마솥 밥'을 함께 먹던 백종원과 새내기들은 "완벽한 강원도 밥상이야"라며 감탄했다고 해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르완다에서 온 모세는 자신의 나라에는 더덕, 곤드레와 같은 뿌리와 산채 요리가 없다면서 "한국에 살면 오래 살 것 같아"라며 한국의 건강한 식문화를 부러워했다.
그런 가운데 백종원은 성시경이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오래 살게 해 드려요?"라 하자 "싫어, 싫어"라며 극구 사양했다고 해 무슨 이유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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