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홉킨스대 학생들 부리토용 식용 테이프 발명…성분은 비밀
이런 문제를 고민했던 존스홉킨스대학의 학생들이 얼마전 이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테이스티 테이프’라고 불리는 부리토용 식용 테이프를 만드는 데 성공한 것이다.
이 창의적인 발명품은 지난 5월 3일, 화학 및 생체분자공학을 전공하는 타일러 과리노, 마리 에릭, 레이첼 니, 에린 월시 등 네 명의 학생들이 존스홉킨스대학의 연례 행사인 ‘공학 디자인의 날’에 첫선을 보였다.
다만 현재 특허 출원 과정에 있기 때문에 성분이나 비법은 비밀에 부치고 있다. 다만 먹어도 몸에 전혀 해롭지 않은 식용 성분으로 만들었으며, 음식물에 부착해도 안전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학생들은 “모든 재료들은 먹기에 안전한 식용 등급이며, 일반 식품이다”라고 설명했다.
‘테이스티 테이프’는 5cm 길이의 짧은 스트립 형태로, 간단히 시트에서 떼어낸 후 물에 살짝 담가 접착력을 활성화시킨 다음 사용하면 된다. 출처 ‘cnn’.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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