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홍 후보는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출마해 6월 2일 오전 3시 5분 기준 63만 3889표(득표율 78.86%)를 얻어 당선됐다.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 사진=박은숙 기자(국회사진취재단)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당선인은 개표 초반부터 몰표를 얻으며 빠르게 당선을 확정 지었다. 홍 당선인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시정부터 혁신하고 대구의 담대한 변화를 시작할 것”이라면서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역동의 대구를 만들고 50년 미래 번영 토대를 마련하는 데 혼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오전 3시 15분 기준 81만 3745표(득표율 78.47%)를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 이로서 국민의힘은 4년 전 지방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TK지역 광역단체장 선거를 싹쓸이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