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엔데믹 움직임 반영”
리턴(RETURN)은 △물가안정(REduction), △고객유입을 위한 테넌트(Tenant) 강화, △점포 리뉴얼을 통한 오프라인 경쟁력 업그레이드(Upgrade), △발 빠른 이슈 대응(Response)을 통한 대비책 마련,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틈새시장 공략(Niche) 등이다.
홈플러스는 먼저 “상반기에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REduction) 위해 노력했다”며, “지난 1월부터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먹거리와 생필품 가격 할인에 집중하면서 관련 매출도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또 테넌트 전략 강화를 위해 체험형 공간 조성에도 힘썼다. 풋살 파크와 키즈 수영장, 신차 쇼룸 등을 확대하고 점포 리뉴얼을 통해 오프라인 경쟁력을 강화(Upgrade)하는 데도 힘을 쏟았다.
홈플러스는 먹거리 구색을 대폭 강화하고 상품을 차별화한 리뉴얼 점포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을 오픈해 오프라인 경쟁력을 업그레이드 했다. 지난 2월 인천 간석점을 시작으로 총 9군데를 리뉴얼했다.
아울러 물가 상승 국면에서 한발 빠른 대응(Response)을 통해 제품 수급을 안정화하고 차별화된 상품으로 틈새시장(Niche)을 공략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은 “하반기는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시기인 만큼 고객 수요와 트렌드를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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