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낙영 시장 "경주, '2025 APEC정상회의 도시' 최적지…전 세계 알릴 것"
[일요신문] 경북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결의하는 축제를 연다.
경주시는 다음달 17일 오후 7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시·도민 초청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기원 굿뉴스코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와 경북도,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고 (사)새화랑청소년연합이 주관한다.
'굿뉴스코페스티벌'에서는 세계 80개국에 해외봉사 다녀온 300여명의 국내 대학생공연단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자신의 한계를 넘어 도전하며 얻은 강한 마인드와 희생하며 얻은 행복한 마음을 해외 각 나라 문화예술체험부스와 해외전통문화공연, 굿뉴스밴드, 건전댄스팀 라이쳐스 스타즈 등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관람료는 1800석 전석 무료이다. 경주, 포항, 울산, 영천, 대구 등 인근 경북도민과 경주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전 세계인과 함께 하기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도민과 경주시민 모두 2025APEC정상회의 경주유치에 적극적인 관심은 물론, 자발적인 홍보를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300여명의 국내 대학생 공연단과 경북도 청소년들이 문화예술관광중심지인 경북도와 경주시를 SNS로 전 세계에 홍보한다.
이를 통해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운 관광지인 경주를 해외에 알려 '2025 APEC정상회의 경주유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공연으로 경주가 2025 APEC정상회의 유치장소에 최적지임을 전 세계에 알리고 코로나 시대에 해외로 갈 수 없었던 도민들에게 해외전통문화공연들을 멋지게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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