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유니콘기업 23개사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상반기 국내 유니콘기업은 전년 말 18개사에서 5개사 늘어난 23개사라고 밝혔다. 지난해 7개사가 새롭게 집계된데 이어, 올해 상반기 5개사가 추가로 유니콘기업이 된 것이다.
22년 상반기 새롭게 추가된 국내 유니콘기업은 △메가존클라우드(크라우드 서비스), △시프트업(모바일 게임 개발), △아이지에이웍스(빅데이터 플랫폼), △여기어때컴퍼니(여기어때, O2O서비스), △오아이스(오아시스마켓, 신선식품 새벽배송) 등 총 5개사이다.
이번에 추가 파악된 유니콘기업들을 포함하면 상반기 기준 비상장기업으로 기업가치 1조원을 돌파한 이력이 있는 기업도 32개사로 작년 말 27개사 대비 늘었다. 현재 유니콘기업에 포함되지 않은 9개사는 상장이나 인수합병으로 제외됐다.
이영 장관은 “유니콘기업 성장이 더욱 가속화되도록 신기술 창업 촉진, 스타트업 글로벌화, 그리고 민간 투자금 유입에 역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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