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직이 전하는 취업 준비부터 성공까지 꿀팁 비결 '눈길'
- 노태수 시 청년정책과장 "대구에 취업·정착할 좋은 계기…적극 지원할 것"
[일요신문] "대구부동산원의 경제분야에 들어가고 싶은데 지역 인재일 경우 가점이 얼마나 되나요? 지난해 채용 경쟁률은 얼마였나요? 면접은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 사내 연애 사례도 있나요?"

'일요신문'이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한 미래 인재들과 함께 대구의 대표 공공기관인 신용보증기금과 한국부동산원을 방문했다.
- 신용보증기금 "기업의 도전과 성장에 힘이 되는 동반자를 찾습니다"


한편 신용보증기금 대구 신사옥은 2014년 9월 30일 준공됐다. 직원들의 아이 보육을 위한 어린이집과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장, 열린북카페 등의 편의시설은 물론 우리은행이 들어서있고, 내부와 외부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산할 다채로운 조형물들이 세워져 있다.
- 한국부동산원 "귀향 청년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응원합니다"
이날 청년들은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한국부동산원을 찾아갔다. 10층 ESG전략실을 방문하자 직원들이 미래의 인재들을 위해 박수를 치며 응원했다. 한눈에 전경이 보이는 테라스와 영감을 불어넣을 각종 전시와 조형물, 헬스장 등 각종 편의시설과 규모를 본 청년은 취업하겠다는 의지를 더욱 불태웠다.

한국부동산원의 미션은 부동산시장의 안정과 질서를 유지하고 부동산 소비자 권익보호와 산업발전이다.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부동산 전문기관으로써 공정과 신뢰, 창의와 혁신을 핵심가치로 여긴다.

강형석 한국부동산원 인사관리대리는 올해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요강에 대해 설명했다. 채용방식은 블라인드에 직무능력을 중점으로 한다. 채용형 인턴으로 연수와 실무실습을 거친 후 채용 여부가 갈리는 방식이다. 규모는 크게 종합직과 일반직으로 나뉘며 경영, 경제, 건축, 도시, 통계, 부동산, 전산, 산업보건 등으로 올해는 총 64명을 뽑을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가 밤새 준비한 완벽한 설명에도 청년들의 질문은 끊이지 않았다. 점심을 먹고 난 후 쉬는 시간에도 질문공세를 퍼부으며 취업의 의지를 보였다. 강 대리는 자신의 취업준비와 경험담 등의 썰을 풀며 스터디 면접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서류전형에 대한 꿀팁도 알려줬다.

이미 다양한 스펙을 쌓았다던 한 청년은 이번 프로그램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 김 아무개 씨(30대·남)는 "사실 한국부동산원에 취업하고 싶어서 많은 조사와 준비를 했었는데, 확실히 현장에서 현직 관계자에게 직접 듣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 채용에 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과 준비하신 대구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원자들의 열띤 참여를 응원했다.
- 대구시 "인재, 대구로 유턴하세요"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시의 2022년 청년귀환 채널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인재유턴 지원 프로그램 취업편'이다. 취업편, 창업편, 프리랜서편, 수도권 사업설명회 총 4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첫째날에는 대구지역 중앙기관인 신용보증기금, 한국부동산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장학재단,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물론 지방 공공기관인 대구관광재단, 대구도시공사를 방문한다. 사기업인 대구은행, 경창산업, 피에이치에이을 탐방하고 대구 대표 관광지 견학도 한다. 둘째날에는 취업 선배들 또는 인사담당자와 멘토링 시간을 갖는다. 전문가의 취업 특강을 받으며 직접 자기소개서를 쓰고 면접 팁도 배울 예정이다.

노태수 시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인재유턴 지원 프로그램 취업편'이 타 지역의 청년들이 대구에 취업·정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관탐방, 문화탐방 등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경험을 쌓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