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닭 치킨 사랑으로 연 170억을 벌고 있는 28살 젊은 사장과 식물 사랑으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한 '억' 소리 나는 플랜테리어 젊은 사장을 만난다.
먼저 '자영업자의 무덤'이라는 치킨 업계에서 창업 7년 만에 연 매출 170억 원을 달성한 28살 젊은 사장을 찾았다. 부산에서 시작해 이제는 전국구 220여 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게 된 젊은 사장은 제작진이 준비한 블라인드 테스트도 단번에 통과할 정도의 치킨 덕력을 자랑했다.
젊은 사장의 '절대 미각'에서 탄생한 마성의 '소스' 맛에 입 짧은 주우재는 물론 치킨을 시켜 먹어본 적이 없다는 서장훈마저 땀까지 송글송글 맺힐 정도로 먹방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1인 1닭을 진리라 여기고 알바생 시절부터 치킨 소스를 연구할 정도로 치킨 사랑이 넘쳐나는 젊은 사장의 성공 비결이 밝혀진다.
이어서 두 MC는 조경업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젊은 사장을 만나 검증에 나선다. 건물의 플랜테리어를 담당하고 있는 창업 4년 차 젊은 사장은 올 상반기 매출만 16억으로 이미 작년 매출에 근접하는 엄청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과거 유명 명품 브랜드의 패션 디자이너였지만 좋아하는 식물을 '업'으로 삼으려 창업해 직원들 역시 다양한 분야의 비전공자들로 뽑아 '차별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1회성 사업인 플랜테리어에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식물 호텔'을 운영하는 등 톡톡 튀는 젊은 사장의 아이디어와 감각은 식알못 두 MC마저 식물에 빠져들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젊은 사장이 선물한 맞춤형 화분에 두 MC는 "플랜테리어를 왜 하는지 알겠다"며 감탄을 자아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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