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런데 윤복인이 윤아정을 보고 "민영이다"고 소리쳤고 결국 세 사람은 만나게 됐다.
박예린은 곧장 윤아정에게 달려가 "고모 보고싶었어요. 내가 고모한테 전화도 많이 했는데 바쁘다고 아빠가 전화하지 말라해도 몰래몰래 했었거든요. 이제 안 바빠요?"라고 안겼다.
놀란 윤아정은 아무 말도 못했고 서하준은 "이 분은"이라며 상황을 설명하려 했다.
그때 윤아정은 "이제 안 바빠. 솔이 잘 지냈어?"라며 고모 역할을 했다. 박예린은 "네, 밥도 잘 먹고 약도 잘 먹어서 키도 이만큼 자랐어요"라며 반가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뒤이어 윤복인도 "민영아. 왜 이제 왔어"라며 윤아정을 꼭 끌어안았다.
윤아정은 그런 윤복인을 끌어안으며 "이제 와서 미안해요 엄마"라며 눈물 흘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