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달달한 신혼 생활을 여과 없이 공개하며 '결혼 장려 커플'로 불렸던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결혼 6년 만에 180도 달라진 현실 일상을 공개한다.
당시 김소영과의 신혼 생활을 다룬 책까지 출판하며 '사랑꾼 남편'으로 등극했던 오상진. 그랬던 그가 결혼 6년 차에 접어든 현재 "그 책은 내 인생의 흑역사", "살다 보니 생각이 바뀐 부분도 많다"라는 위험한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오상진의 폭탄 고백에 아내 김소영은 "나를 사랑했던 게 흑역사라고?" 반문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 묘한 긴장감이 조성된다.
또 전문가급 요리, 살림 실력이 소문나며 '엄친아 남편' 타이틀까지 획득한 오상진이 아내 김소영을 내조하는 진짜 이유를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에서 김소영은 "'엄친아' 남편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것들이 많다"라며 오상진의 '반전 민낯'을 폭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오상진은 "놀고 싶다", "아내의 사업이 잘 돼서 '한량'처럼 살고 싶다"라며 CEO로 거듭난 아내를 폭풍 내조하는 진짜 속내를 드러낸다.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두 사람의 러브하우스와 네 살배기 딸을 최초 공개한다. 두 사람의 딸은 명문대 출신 엘리트 아나운서 부모의 두뇌와 외모를 쏙 빼닮아 생후 36개월에 한글까지 마스터했다고. 'IQ 148' 아빠 오상진이 밝히는 그 비결은 과연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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