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 인증 하면 흔히 지문이나, 홍채 등이 떠오를 것이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엉덩이 생체 인증 시스템이 개발돼 화제다.
일본의 산업기술대학원 연구진이 자동차 운전석에 까는 도난방지용 시트를 만들었다. 사람마다 각기 다른 엉덩이 형태를 도난 방지에 활용하는 것이다. 즉 시트에 앉은 사람이 주인이 아니면 차는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시트에 앉으면 내장된 센서가 시트 39개 지점에 가해진 엉덩이 압력을 측정해 지표로 만드는 방식이다. 지표는 3D 이미지로 구축된다. 즉 일종의 엉덩이 지형도가 생기는 셈이다.
테스트를 한 결과 인증 정확도는 98%에 달했다고 한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연구진은 자동차 제조업체와 협력해서 향후 2~3년 이내에 상용화할 계획이다. 연구진은 같은 방법으로 발바닥 생체 인증 시스템도 개발할 예정이라 밝혔다.
조승미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주인님 엉덩이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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