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를 위해 한지완의 집을 찾은 김규선. 빨간 브로치를 본 김규선은 고객 중 한지완의 집이 있다는 친구의 말을 떠올리곤 "설마"라며 집안 구석구석을 보게 됐다.
그곳에는 과거 김규선이 오창석(강지호)에게 전한 사법고시 오답노트가 있었다.
그 모습을 CCTV로 한지완이 보고 있었고 때마침 오창석(강지호) 역시 집안으로 들어왔다.
오창석은 "혜수 네가 왜 여기에 있어?"라고 물었고 김규선은 "이건 주세영의 장난이야. 휘둘리지 말자"라며 속으로 마음을 다잡았다.
하지만 결국 김규선은 "나쁜 자식아"라며 오창석에게 울분을 토했고 한지완이 박수를 치며 "둘이 만났네"라며 집안으로 들어왔다.
문제는 그 뒤였다. 이현석(유인하)까지 들어왔고 그는 "다들 여기 어떻게 모인거야"라며 어리둥절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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