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미팅부터 여행을 가면 꼭 쇼핑을 한다고 이야기했던 조동아리. 이번 여행에서 가이드를 맡은 이들은 센 언니들을 데리고 태국에서 가장 핫한 편집숍을 찾는다. 힙스터들의 성지라고도 불리는 이 편집숍은 대한민국 대표 패셔니스타 김나영도 추천한 곳이라고.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은 편집숍을 가득 채운 트렌디한 옷과 소품들을 착용해 보며 쇼핑을 즐긴다. 이때 자칭 손석구 스타일로 변신한 김용만과 '마돈나' 스타일에 도전한 이경실이 모두의 눈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경실의 과감한 패션은 지석진이 "민망해서 시선을 못 두겠다"라고 말할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쇼핑을 마친 이들은 유명 길거리 음식점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평일 기준 기본 대기시간만 2시간이라는 이 식당은 백종원도 극찬한 똠얌라면을 파는 곳.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은 첫 입부터 감탄사를 내뱉으며 "이런 국물이 한국에는 없다"고 극찬한다. 이어 한국에서 사업을 하면 어떻겠냐는 말에 팔랑귀 지석진이 격하게 반응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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