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편 오늘의 고민견은 래브라도 레트리버 두 마리를 반려하고 있는 중년 부부의 6살 난 사고뭉치 개아들 리젠트다. 한 달 반 전 상처 입고 어미에게 버림받은 아기 고양이 '제니'를 우연히 발견하고 구조하여 가족으로 거두게 되었는데 리젠트가 제니에게 위협적으로 달려들어서 고민이라고 한다.
또 6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손님에게 반갑다고 달려들고 벗어놓은 신발을 물어가는 등 일상에서도 끊임없이 사고를 친다는 고민견 리젠트.
시각장애인 안내견 퍼피 워커로 활동했던 만큼 개에 대한 지식을 나름대로 자부하고 있는 보호자지만 리젠트의 넘치는 에너지 때문에 산책 중 넘어질 뻔한 적도 수십 번이다.
자식처럼 아끼는 반려견들을 위해서 수제로 간식을 만들어 주고 바가지로 소변을 받아줄 뿐만 아니라 3월부터 11월까지는 에어컨을 켜고 패딩을 입은 채 생활한다는 보호자.
집 안에 냉기가 흐르게 된 사연과 "리젠트와 고양이 제니가 잘 지내게 해주세요"라는 보호자의 바람이 이뤄질 수 있을 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