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슬기로운 외식생활, 남대문시장 1만 3000원 회정식 “단골만”

[일요신문] 17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슬기로운 외식생활'에서 메뉴판에 없어도 주문폭주하는 비밀의 메뉴를 판매하는 식당을 찾았다.

사진=MBC 생방송 오늘저녁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꿀 같은 시간이 있으니 바로 점심시간이다. 어떤 메뉴를 먹어야 할까, 심사숙고하게 되는데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오늘의 식당은 메뉴 결정이 어려운 사람들의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준다.

여기에 특이한 점은 메뉴판에 적혀있지 않아 입소문으로만 그 정체가 퍼져있다는 점이다. 그 정체는 바로 회 정식이다. 두툼한 광어회와 숭어회, 고등어 조림과 매운탕까지 즐길 수 있다.

게다가 1만 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인데도 무려 국내산 광어와 숭어만 고집한다. 운영한 지 약 30년 된 이 식당은 문을 열 때부터 점심 특선을 판매했다고 한다.

많은 손님이 몰려 메뉴판에서 회 정식을 뺐지만 엄청난 가성비 덕에 알 사람들은 안다고. 저렴하기로 입소문 난 가성비 메뉴인 점심 특선 해산물 정식을 만나본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