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지난해 12월 화물연대의 파업이 철회된 후 이봉주 화물연대 위원장은 국회 앞에서 단식에 돌입했다. 정부의 당초 약속이었던 안전운임제 3년 연장안을 지키라는 요구를 하기 위한 단식이었다. 하지만 정치권은 해를 넘길 때까지 응답하지 않았고 안전운임제는 결국 폐기됐다. 이 위원장은 단식 17일째 쓰러졌다.
일요신문U는 단식 11일째이던 날 이 위원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위원장은 파업 돌입부터 정부의 거센 압박에 눌려 철회를 선택하기까지 느낀 소회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 위원장은 "대통령부터 정부의 모든 부처가 우리를 짓밟았다"고 말하며 파업 철회의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