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다크 투어리스트들은 만우절에 거짓말처럼 세상을 떠난 장국영의 흔적을 따라 여행을 시작한다. 영화평론가 주성철은 "진짜 유명한 장국영 팬"이라는 봉태규의 말대로 장국영이 출연했던 각종 작품을 소개하며 '장국영 열혈 팬'다운 면모를 자랑한다.
다크 투어리스트들 역시 장국영의 영화와 노래를 감상하며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린다. 연기는 물론 노래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장국영이 왜 모든 것을 버리고 이토록 끔찍한 선택을 했던 것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이에 다크 투어리스트들은 주성철 다크가이드와 함께 인간 장국영의 발자취를 짚어보며 그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원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국영의 뒤를 밟는 검은 그림자와 모든 비극의 씨앗이 됐던 사진도 공개된다.
CCTV부터 끈질긴 스토킹까지 계속해서 장국영을 괴롭히는 불청객의 만행에 다크 투어리스트들은 "진짜 왜 저러는 거야?"라며 분노를 터트렸다고 해 과연 그의 정체는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일일 다크 투어리스트로 합류한 홍석천은 "장국영 씨를 만날 수 있는 찬스가 있었는데"라며 장국영과 만날 뻔했던 사연을 고백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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