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치 제고 위해 향후 5년간 분할 소각”
삼성물산 측은 “자사주 소각 규모는 매년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차기 3개년 간 관계사 배당수익의 60~70% 수준으로 환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에 따라 최소 주당 2000원의 배당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당 배당금은 매년 경영실적, 현금흐름 등을 감안해 확정한다.
아울러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향후 3년 간 3~4조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한다. 이에 따라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발굴을 위해 각각 1조 5000억~2조 원 씩 투입된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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