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로구 신도림에 월 매출 1억 원을 달성한 대박집이 있었으니 2층 규모의 가게를 손님들로 꽉 차게 한 메뉴는 바로 16cm 소갈비다.
일반 갈비 3대를 합친 크기에 환상적인 마블링을 자랑해 미각은 물론 시각까지 압도한다.
비주얼만큼 훌륭한 맛의 비결은 나오는 양이 적어 가격이 비싼데도 고집하고 있다는 고기 부위다. 갈비 중에서도 가운데 있어 최고의 식감을 자랑하는 6, 7, 8번 꽃갈비를 사용한다. 마블링의 꽃이라고도 불리는 부위라고.
16cm 소갈비는 절단 작업이 까다롭다 보니 외부에서 공정을 거치는 반면 주방에서 직접 포를 뜨는 갈비도 있다. 바로 파인애플로 만든 소스에 3일간 숙성해 남다른 풍미를 지닌 돼지갈비다.
고기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가미한 단맛이 일품이란다. 여기에 파와 무, 고기, 그리고 고추기름을 넣고 푹 고아낸 해장국밥까지 든든한 한상차림으로 하루의 피로를 씻어본다.
한편 이날 '커피 한잔할래요'에서는 충남 아산시에 자리한 돔 카페를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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