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나 선거구
[일요신문] 5일 실시된 포항시의회 나 선거구(청하·신광·송라·기계·기북·죽장면) 재선거에서 국민의힘 김상백 후보가 당선됐다.
김 후보는 6일 자정 기준 1만8179명의 선거인 중 투표인의 58.49%인 4405표를 획득하며 3125표를 얻은 무소속 이상도 후보를 제치고 최종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상백 당선인은 "면민과 함께 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하며,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와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주민이 주신 소중한 기회를 성실하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면민 여러분에게 약속한 대로 '힘 있는 일꾼'이 돼 농어민을 위한 애정 어린 정책으로 청하·신광·송라·기계·기북·죽장면에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저를 지지해주신 면민 여러분의 선택에 감사드리고 면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김상백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상백 당선인은 포항 청하초, 청하중, 포항고,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경북 생명의 숲 상임대표를 지냈으며 김정재(국민의힘 포항북) 국회의원실 정책특보와 국민의힘 포항북당협 농림축산자문위 부위원장, 제20대 대통령선거 경북선대위 포항북 유세단장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 재보궐 선거 포항시 나 선거구 최종 투표율 집계결과 선거인 1만8179명 중 7604명(선거일 4336명, 사전투표자+우편 3268명)이 투표에 참여해 보궐선거에 대한 관심이 저조했다.
나영조 대구/경북 기자 ray6061@naver.com
-
경북도, 2025 국비예산 역대 최대 11조 8677억 원 확보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29 )
-
대구시, 2년 연속 국비 8조 원대 달성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36 )
-
광역철도 대경선(구미~경산) 개통…"대구·경북 하나로 잇다"
온라인 기사 ( 2024.12.13 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