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두경 대표 “투자 혹한기에도 경쟁력 입증...자기 감정 표현 가능한 3D 아바타”
비어갱은 3D아바타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스타트업 ‘굳갱랩스’의 첫 NFT 아바타 프로젝트로, 맥주를 모티브로 한 갱스터 특유의 이미지를 아바타에 녹인 풀바디(Full-body) 3D NFT 아바타를 구현한다.
굳갱랩스는 완판 이후, 일반 유저 3D NFT 아바타로 타인과 대화 및 방송이 가능한 키키타운의 웹3(Web3) 버전인 ‘갱하우스’(GangHouse)를 출시할 예정이다. 비어갱 홀더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이용자의 표정과 모션을 3D아바타로 구현하는 ‘Human to Avatar’ 기술을 개발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3D아바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키키타운'의 알파테스트(회사 내부적 신제품 자체 검사)를 병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굳갱랩스 안두경 대표는 “투자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자기 감정을 자연스럽게 아바타로 표현하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플랫폼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굳갱랩스는 지난달 네이버D2SF(D2 Startup Factory)로부터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으며, 네이버 제트와 아바티 기술 개발 등을 협업 중이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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