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수익금 전액 연말 불우이웃돕기 사용
- 박일동 회장 "나눔·봉사·배려의 정신 몸소 실천"
[일요신문] 경북도 영덕군새마을회(회장 박일동)는 지난 11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회원 100여 명이 함께했다.
녹색성장 생활화 운동인 3R(재사용 Reuse, 재활용 Recycle, 발생 줄이기 Reduce)은 생활 주변의 숨은 자원인 고철, 헌옷, 신발 등 폐자원을 수집함으로써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환경공동체 운동이다.
올해 초부터 9개 읍면 새마을지도자들과 마을이장, 그리고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수집해 온 결과, 수집량은 총 13여 톤에 달했다.
판매수익금은 전액 연말 불우이웃돕기 사업(라면나누기, 김장담그기)에 사용된다.
김동희 부군수는 "나날이 지구온난화로 기상이변을 겪는 등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요구되는 지금 새마을회원분들께서 앞장서 자원 선순환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박일동 회장은 "요즘같이 바쁜 영농철에도 새마을가족 분들께서 자원재활용 운동에 솔선수범해 주시고 계셔 감사드린다. 새마을회가 판매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해, 나눔·봉사·배려의 정신을 담은 제2새마을운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영조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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