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인수 승인 완료로 2대주주 등극
지오영은 13일 “백제약품의 지분 25%를 인수하기 위한 공정거래위원회 승인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오영 관계자는 “혁신의 지오영과 전통의 백제약품이 각사 강점을 살려 사업에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이번 협업이 국내 의약품 유통업계 전체의 경쟁력 강화와 사업 고도화를 위한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백제약품은 업계 2위로 평가받고 있다.
업계 1위인 지오영은 2002년 설립돼 설립 9년 만인 지난 2011년 연결매출 1조 원을 돌파했고, 지난해 4조 2000억 원의 연결매출을 기록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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