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북해양환경해설사연합회(회장 채상훈, 이하 해양연합회)는 경북 영덕 동해안 일원에서 해양환경정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은 해양연합회 소속 회원 13명이 주축을 이뤄 해양 오염물과 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쾌적한 지역 해양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환경 문제 의식을 고취 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정화 활동으로 수거 된 쓰레기를 폐어구, 플라스틱, 스티로폼, 기타 쓰레기로 분류해 발생되는 오염물 및 쓰레기를 분리 수거 후 수거량을 파악해 차후 캠페인 활동 시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해양연합회는 포항, 영덕, 울진 자원봉사센터와 긴밀히 협조해 소속 회원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도 참여하고 있다.
특히, 회원들의 수중정화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 스쿠버 강사 및 다이빙 센터의 지원을 받아 하계에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채상훈 회장은 "경북해양환경해설사연합회는 경북환동해산업연구원에서 배출한 해양환경해설사들로 구성됐으며 자체 회비로 순수 봉사 활동울 펼치는 단체로 회원 분들은 다양한 자격증과 경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자율관리어업활동과 어촌체험휴양마을 프로그램 진행에 큰 역활을 담당할 수 있는 단체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욱 대구/경북 기자 sanguk3738@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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