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회에 가상자산 보유·거래 내역을 신고한 국회의원 11명 중 여러 명의 거래총액이 10억 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소속 김남국 의원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자리해 있다. 사진=박은숙 기자가상자산을 신고한 국회의원은 국민의힘에선 권영세 통일부 장관과 김정재, 유경준, 이양수, 이종성 의원 등 5명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김상희, 김홍걸, 전용기 의원 등 3명이다. 이외에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 무소속 황보승희, 김남국 의원도 가상자산 보유 사실을 신고했다.
11명 중 거래총액이 10억 원 이상인 국회의원은 김남국 의원 외에도 여러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거래 횟수와 금액 등을 고려하면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고 보고 있다.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가상자산 신고 의원 명단과 투자 금액을 다음 주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최초 투자 원금과 현재 소지 가상자산 등을 관보에 게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