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공부방 환경 개선 위한 물품·도서 후원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은 2011년 1호점인 경상남도 함양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시작으로 부산·울산·경남 등 전국 각지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100호점까지 개설한 공부방 조성사업이다.
현재는 공부방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사업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부산 낙동지역아동센터 등 총 11개 공부방에 3천만원 상당의 책걸상 등 물품 및 희망도서를 후원했다. 공단은 여름·겨울방학 기간 동안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양육부담을 완화하고자 체험교실을 운영하는 공부방에 교육비도 지원하고 있다.
최덕근 본부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인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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