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 기술사관육성사업단은 5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반도체산업협회, 경성전자고등학교와 연계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을 비롯,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일호 청장,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안기현 전무, 경성전자고 하민용 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정보대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기술사관육성사업’에 2023년 선정됐다. 이 사업은 특성화고 2,3학년을 선발해 전문대학 졸업시까지 4년간 교육을 받은 후 협약기업으로 취업하도록 현장 맞춤형 연계교육과정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경남정보대 반도체과는 경성전자고등학교와 연계 교육을 통해 반도체 공정 장비 및 유지보수 분야의 중추적 역할을 맡을 우수한 전문기술 배출을 위한 기술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대식 총장은 “이제는 글로벌의 시대이며, 반도체 산업은 글로벌 시대에 맞는 산업”이라며 “반도체장비제조 기술사관육성사업단에 참여하는 경성전자고등학교 학생들이 경남정보대에 입학하게 된다면 반도체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위생과, 지산학 연계 협업 세미나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 치위생과는 8일 해운대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학과 개설 20주년을 맞아 ‘치위생과 지산학 연계 협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 김기원 회장, 전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김진범 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광역시회 김지영 회장, 산업체인사, 동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행사에는 동영상으로 보는 지난 20년간의 학과 발자취에 치위생과의 앞서가는 성과들을 확인했으며 최고의 치위생 교육의 면모와 표준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지난 20년간 꾸준히 학과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열린치과 여원재 원장 외 7곳의 치과 병·의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으며 이어서 재학생들의 합창 축하 공연이 있었다.
2부에서는 연세자연치과 김희진 실장의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치과위생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이 있었으며 ‘치위생인의 밤’을 통해 선후배와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파티의 장을 마련했다.
박상례 학과장은 “지난 20년간 배출된 1,548명의 동문들이 임상현장과 국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없어서는 안될 인재들로 그 역할을 해 주고 있어서 너무 든든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치과위생사를 양성해 최고의 치위생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앞서 센텀캠퍼스 접견실에서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와 치과산업 혁신플랫폼 구축사업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도 개최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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