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신문] #‘희망곳간’ 10곳 넘으며 나눔문화 확산 마중물 역할
10호점은 사하구에 두 번째로 설치된 희망곳간이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복지관 이용자 등 돌봄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진구에는 처음으로 설치된 11호점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구에서 선정한 푸드마켓 이용자가 주 이용대상이다.
BPA희망곳간은 부산항만공사가 지속가능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재)공공상생연대기금의 예산 지원을 받아 항만 인근 지역복지관, 행정복지센터 등과 함께 설치한 나눔 냉장고다. 지난 4월 13일 영도구 동삼종합사회복지관에 1호점을 개소한 이후 지금까지 영도구, 사하구, 중구, 남구, 사상구, 부산진구 총 6개 자치구에 11곳이 설치됐다.
전체 이용횟수는 2,000번을 넘었고, 기부 접수된 물품은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4,500만원 상당에 이를 만큼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BPA는 오는 14일 희망곳간 운영 담당자 등 ‘곳간지기’를 부산항으로 초청해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실무자 모임을 통한 네트워킹을 강화해 희망곳간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BPA 희망곳간이 항만 인근 지역사회에 잘 정착하고 사용자들의 호평을 받아 11호점까지 개소할 수 있었다”며 “희망곳간이 마을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38개국 대표단 대상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 전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5일 부산항을 방문한 아프리카 38개국 정부 대표단을 대상으로 부산항을 홍보하고 2030 부산 엑스포에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지난 12일부터 개최된 제7차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KOAFEC) 참석을 위해 부산을 방문한 아프리카 38개국 정부 대표단은 장관급 18명, 차관급 20명 등 약 100여명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아프리카 정부 대표단과 함께 항만 안내선에 승선해 세계 2대 환적항만인 부산항의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2030 부산 엑스포 개최 예정지인 북항 재개발사업 현장을 소개했다.
#부산항 항만·물류 전문 인력 양성에 1억 5백만원 지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5일 부산해사고등학교에서 ‘부산항 항만·물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BPA는 항만·물류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고용 창출 및 부산항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4년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부산해사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에 지게차 운전 및 냉동화물 실습 교육 훈련장 구축 지원금 5천 5백만원, 부산해사고등학교에는 예선 교육 프로그램 제작 지원금 및 학생 장학금 5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지원 대상 기관인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의 최재준 원장, 부산해사고등학교의 김범수 교장과 장학생 48명이 참석했으며,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이 직접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오늘 전달한 지원금이 항만·물류 인력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항만·물류 인력들이 부산항의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항만공사도 관련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하반기 개인정보 보호주간 운영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개인정보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2023년 하반기 개인정보 보호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인정보 보호의 날(9월 30일)’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됨에 따라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개인정보 보호주간 동안 BPA는 △기관의 업무와 연계한 개인정보보호 퀴즈 이벤트 △업무상 발생하는 개인정보 관련 문서 및 메모 등을 점검하는 개인정보 클린데스크 캠페인 △포스터를 활용한 홍보 등을 진행한다.
BPA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인 진규호 경영본부장은 “BPA가 운영하는 대내외 시스템의 가입자 수 증가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개인정보 보호주간 운영을 통해 공사 임직원의 개인정보 보호 의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