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1∼6월 검거된 마약사범만 7701명에 달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5988명과 비교해 약 29% 증가한 수치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마약사범 규모는 1만 명 중후반대에 육박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올해에는 청소년인 10대 마약사범이 크게 늘었다. 2018년 104명에서 2022년 294명으로 4년 만에 2.83배로 늘었다.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273명으로 집계돼 작년 연말 규모에 근접한 상태다.
마약 종류별로 보면 필로폰·엑스터시 등 향정신성의약품 사범이 2018년 67명에서 2022년 241명으로 가장 크게 늘었다.
유 의원은 "마약 유통·판매 조직을 뿌리 뽑는 데 검경이 수사 총력을 동원해야 한다"며 "무너진 국가 마약 관리 시스템 전반을 재검토해 마약청정국의 지위를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현웅 기자 chescol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