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본회의장 입장하며 야당 의원들과 악수 나누기도
윤 대통령은 31일 오전 국회에 도착한 뒤 국회의장 사전환담장으로 이동해 5부 요인 및 여야 지도부와 만났다.
환담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 대표와 그간 정부 기념식 등에서 조우해 짧게 인사 정도만 나눴다.
민주당은 지난해 검찰의 이 대표 관련 수사를 문제 삼으며 시정연설 자체를 보이콧했다. 당시 이 대표는 사전환담에 불참해 윤 대통령과의 만남이 무산됐다.
환담을 마친 윤 대통령은 시정연설을 위해 본회의장으로 이동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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