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LINC 3.0 사업단(단장 성열문)은 지난 3일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함께하는 ‘2023학년도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를 활용한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회장 김종해 선문대 LINC 3.0 사업단장)는 경성대학교를 비롯해 강릉원주대학교, 건양대학교, 광주대학교, 동국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선문대학교, 우석대학교, 중원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모여 구성된 협의체로 인공지능 교육을 통해 IT 인재 양성을 추진하며, 인공지능 AI-900과정에 참여한 경성대학교 13명 학생이 지난 10월 10일과 11일 2일에 걸쳐 시행한 AI-900자격증 시험에 합격했고, 11월에 진행될 AZ-900 자격증교육과정도 이수할 예정이다.
경성대학교 LINC 3.0 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에꼴프로젝트 참여 학생들로 구성된 가능성팀(소프트웨어학과 오영석·성백준, 주제명: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화 학습서비스)이 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고, U&I팀(정보통신공학과 정승용,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이수지, 주제명: 채식주의자를 위한 인공지능 검색 도움 서비스)과 오아시스팀(소프트웨어학과 김민조·윤진수, 주제명: 시각장애인을 위한 위험감지 시스템)이 장려상(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가능성 팀의 오영석 학생은 “첫 대회 참가였지만 노력한 만큼 성과를 인정받아 감개무량하고, 다음번에 이런 기회가 다시 온다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얻었다. 내년에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기를 기대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국한자연구소 HK+사업단, ‘2023 인문주간: 어린이 한자 그림대회’ 성료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한국한자연구소 HK+사업단(단장 하영삼)에서 올해 인문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한 ‘어린이 한자 그림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본 대회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자를 활용해 그림을 그리는 대회다. 어린이들이 한자의 도상성과 예술성을 체험해 한자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게 하려는 취지로 진행됐다.
본 대회의 진행을 위해 9월 초에 부산 소재 학교에 홍보하고, 10월 초까지 예선 접수를 받았다. 150여 작품으로 예선을 치렀으며, 저학년 25명과 고학년 14명이 본선에 참여해 실력을 뽐냈다. 어린이들의 그림은 전문 심사위원단이 심사하여 저학년과 고학년 각각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3명, 장려상 3명씩 선정했다. 그 외의 좋은 작품들에 대해서는 특선과 입선 등으로 시상했다.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이상형 월드컵이라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인기투표를 진행했고, 저학년과 고학년 각각에서 최고 득표자에게 인기상을 수여했다. 온라인에서 진행된 인기투표에는 모두 1,120명이 접속했으며, 그 가운데 743명이 평가를 마치는 성황을 이뤘다.
지난 4일 오전에 진행된 시상식에 수상자들이 참석하여 어린이 한자 그림 대회의 대미를 즐겼다. 이 자리에서 심사위원장인 서은혜 작가는 “이번 대회는 작품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대회 취지를 고려한 주제성도 상당히 고려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를 주관한 지역인문학센터장 임현열 교수는 “우리 센터는 어린이 한자 그림대회 이외에도 어린이 한자 교실, 도전 논술왕 등 한자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각 초등학교에 보급하는 일을 하고 있다. 관심 있는 초등학교들은 센터로 문의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 이후에는 사전 신청자로 구성된 어린이 한자 원정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어린이 한자 원정대는 부산박물관 곳곳에서 어린이들이 손수 수집한 한자들에 대해 한자 전문가와 문답을 하고 그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진로심리상담센터, ‘커리어코치 역량개발 워크숍’ 진행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진로심리상담센터는 8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총 3회에 걸쳐 ‘커리어코치 역량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커리어코치 역량개발 워크숍은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에 대응해 △학생특성 이해 및 활용 △공감적 의사소통 역량 강화 △진로개발 동기 부여 △교직원의 주도적인 진로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학기에 진행된 워크숍이 세부주제는 △1회:직업진로전문가훈련과정 △2회:실무에 바로 적용하는 취업진로지도 상담&코칭 스킬 △3회:변화된 직업·취업 트렌드와 변화된 대학생 직업가치관에 맞춘 교수의 진로지도 역량 강화로, 약 150여 명의 교원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워크숍에 참여한 교수들은 “MZ세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실제 현황을 파악하고 적용하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 “학년별 진로지도에 대해 구체적인 안내가 도움이 됐다”라는 등의 소감을 남겼다.
경성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진로심리상담센터는 학생 상담분야와 진로 지도 분야에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교수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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