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재계약, 2024년까지…4년 연속 멤버 유지
T1 구단은 23일 '제우스' 최우제,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지난 21일로 계약기간이 종료돼 FA 신분이던 이들의 계약기간은 1년으로 2024년 말까지다.
선수 이적이 빈번한 e스포츠 업계에서 우승 멤버 모두를 팀에 눌러 앉힌 것은 고무적으로 평가 받는다. 월드 챔피언스 우승으로 각 선수들의 몸값은 크게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T1은 우승의 기쁨을 누릴 새도 없이 선수들과의 협상에 나서야 했다.
특히 최우제에 대한 국내외 구단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월드 챔피언십 우승 과정에서 파이널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앞서 T1은 과거 영광을 함께했던 김정균 감독 부임을 발표하기도 했다. 당초 김정균 감독은 T1과 계약을 진행하며 기존 선수들의 재계약을 요구사항으로 내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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