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활성화 큰 도움되길”
29일 군산시에 따르면 LS MnM은 이날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상반기 공장을 착공해 2029년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주요 생산제품은 황산니켈 4만 (니켈 금속 기준), 황산망간, 황산코발트, 수산화리튬 등 이차전지 양극재의 주요 소재들로 전기차 80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LS MnM의 새만금 투자를 환영한다”면서 “새만금의 이차전지 산업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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