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단일 수주, 최대 연간 수주액 기록
현대무벡스는 2027년까지 미국 테네시 공장에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에는 타이어 원재료, 제조, 완제품으로 이어지는 핵심 물류과정을 통합 운용·제어하는 첨단 장비와 설비가 일괄 공급된다. 자체 개발한 갠트리로봇(피킹·이송), AGV(무인이송), 신형 EMS(천정궤도이송) 등 로봇 시스템이 도입된다.
현대무벡스는 “타이어 스마트 물류의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사 위상에 걸맞게 최대 효율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올해 최대 수주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무벡스는 현대그룹 계열사로 2019년 5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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