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이 권하는 채권투자 제1 원칙은 여유자금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금은 중도 해약해도 원금이 보장되지만 채권은 금리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날 수 있다. 고액 투자자가 아니면 딜링(매매)을 통한 채권매매 차익을 노리지 말고 ‘투자기간=채권만기’의 전략으로 투자시점에서 수익률을 확정시키는 게 좋다. 즉 만기보유시 비교적 안전하면서도 높은 확정수익을 거둘 수 있다.
만기가 1년 미만 남은 채권에 대한 투자는 BBB0급이나 BBB-급도 가능하겠지만 투자기간이 2년 이상일 때는 BBB+급 이상에만 투자하는 게 좋다. 개인은 BB+ 이하의 이른바 투기등급 채권은 손을 대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채권투자자가 많이 하는 질문들 가운데 하나가 ‘A기업 회사채를 5%에 샀는데 은행예금 5%와 수익이 왜 서로 다르냐’, ‘똑같이 7% 금리로 B기업과 C기업 회사채에 투자했는데, 수익률에서 왜 차이가 나냐’ 등이다.
이는 은행예금은 이자 전체에 대해서 과세를 하고 채권투자의 경우 표면금리에 대해서 과세하기 때문이다. 즉, 동일 금리로 채권과 정기예금에 투자했을 때 세전수령액은 같지만 세금을 제외한 실수령액은 차이가 난다.
세후수익률의 차이를 발생시키는 주요인은 채권 표면금리이다. 같은 수익률의 채권이라면 표면금리가 낮은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은행이 제시하는 예금금리와 채권의 세후수익률만으로 은행예금과 직접 비교가 되지 않으므로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세후 실제수령액을 역으로 환산하여 은행예금과 직접적인 비교할 수 있도록 은행예금환산금리를 제시한다.
전용기 파이낸셜뉴스 기자 courage@fnnews
표면금리 낮을수록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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