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의원은 "광명시장 시절 광명동굴 개발과 함께 이케아·중앙대 광명병원을 유치하고 성공시킨 경험과 지역구 국회의원의 의정 성과 등을 바탕으로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신설 추진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추진 △하안동 재건축·재개발 적극 지원 △소하문화공원 조성 추진 △일직동 공공도서관 건립 추진 등 광명의 각종 현안들을 제대로 해결해 '제2의 폐광의 기적'을 이뤄내겠다"고 했다.
이어 "올해는 광명에서 민주당으로 정치를 시작한 지 만 20년이 되는 해"라며 "두 번의 국회의원 낙선과 재선 광명 시장, 국회의원까지 이끌어주시고, 키워주신 시민과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한 뒤 "더 큰 광명 발전과 민주당의 확실한 총선 승리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자신했다.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도 비판의 각을 세웠다. 양 의원은 "대다수 국민들은 윤석열 정권에 대해 희망의 끈을 놓은 지 오래되었다. 외교 안보 상황은 극히 불안하고,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도 보이지 않는다"며 "무엇보다도 국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비상식적인 국정운영으로 분노가 커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제대로 심판해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할 사람, 국회에서 인구위기, 경제위기, 기후위기 등 산적한 국가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 광명 발전에 뚜렷한 정책과 비전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사람을 위대한 광명시민이 선택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기평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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