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2021년 7월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박은숙 기자](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128/1706436499381644.jpg)
윤 전 의원은 “토착왜구나 죽창가 같이 시대에 뒤떨어진 선동으로 적대감만 자극하는 정치, 적폐청산같이 모호한 구호로 나라를 두 동강내는 정치가 껍데기”라며 “꽉 막힌 나라의 앞길을 구조개혁으로 뚫어내는 것이 알맹이”라고 전했다.
윤 전 의원은 “민주화 운동 경력이란 완장을 차고, 특권의식과 반시장 반기업 교리로 경제와 부동산 시장을 난도질하는 것이 껍데기”라며 “고통스럽더라도 지금 혁신하지 않으면 더 큰 고통이 기다리고 있다는 쓴소리를 국민들에게 할 수 있는 정치가 알맹이”라고 설명했다.
윤 전 의원은 “국가가 돈만 풀면 잘살 수 있다며 미래세대의 자산까지 끌어와 털어먹는 기만이 껍데기”라며 “국민의 신뢰를 받아야 정치를 할 수 있다는 원칙을 지키고 책임을 지는 정치가 알맹이”라고 밝혔다.
윤 전 의원은 “성동은 미래서울의 심장이 되어 한강과 중랑천을 따라 동으로 서로 북으로 그 모습이 전파될 것”이라며 “‘성동 주민이 설레는 정치’ ‘국민 여러분의 가슴이 뛰는 정치’를 해보이겠다”고 전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